드디어 캣폴계의 명품 갸또블랑코 캣폴을 구입했습니다!
우선 캣타워와 캣폴중에 매우 고민하였으나 역시 공간차지를 생각했을 때 캣타워 보다는 캣폴로 기울게 되더라구요. 설치 첫날에는 3단까지만 올라가더니 어느새 투명해먹에서 눈누난나 하고 있는 저희 주인님입니다. 공간이 협소하여 다소 투명해먹까지 올라가는 동선에 어려움이 있으나 지금은 아주 잘올라가주고 있어요. 사실 금액이 금액인지라 혹시라도 설치해놓고 안쓰면 어쩌나 매우 걱정하였지만,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잘써주고 있습니다. 캣폴이 있기 전까지는 자꾸 TV에 올라가서 조마조마 했어요 (스탠드 형이라 엎어지면 바로 스크린 깨지는 구조 ㅠㅠ). 아 그리고 캣폴 기둥에 씌우는 커버가 양면으로 되어 잇어 한면은 바닥처럼 카펫같은 소재이고 한면은 스크래치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스크래치 면으로 부착해 놓으니 야무지게 스크래치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가 올해 이사 예정이어서 이사간집에서 높이 안맞으면 어쩌나 했는데 높이에 맞게 기둥만 추가구매 한다면 된다고 해서 다행이예요~ 그러고 보니 문의 사항도 늘 친절히 답변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