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생후 6개월이 다되어가는 장이 단이 엄마입니다~

아가들을 키우게 된 지 4개월이 조금 안됐을 쯤
제 인생 처음으로 고양이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당
가또블랑코 켓타워를 보고 아가들이 좋아할 거 같아서 주문했었는데
천장 높이 보내드리는 걸 깜빡하고 있다가 연락이 오고 나서야 천장 높이를 문자로 보내드렸네요 ㅜㅜ

저희가 천장 높이를 문자로 보내드리고부터 배송받기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남편이 저 없을때 캣타워를 설치해서 설치 사진은 따로 못 찍었지만
생각보다 설치는 어렵지않았던거 같아요^^

저희는 애기 2마리랑 같이 지내고 있기때문에 천해먹과 유리해먹 둘 다 주문했어요

아가들은 천해먹을 많이 애용하는 편이구요

유리해먹은 직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무서워하는거 같기는 하더라구요
천해먹보다는 이용도가 조금 떨어지긴 해요
그래서 알려주신것처럼 천을 좀 깔거나
가끔 몰래 간식을 한두개 넣어두기도 합니다~
다음날 보면 간식이 없어지는 거 보면 가서 먹기는 하는거 같아요

저희는 폴대용 스크래처 2개 주문했었는데 하나는 주문했던 색으로 맞게 왔는데
다른 하나는 잘못온거 같았어요 (그래서 별 하나 뺐어용)
근데.. 남편이 모르고 설치해버렸어요..ㅋㅋ 그냥 쓰려구요 둘 다 바빠서 교환요청까지는 무리라서...ㅋㅋㅋ잘 안쓰는 폴대용 스크래처는 아가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위치를 바꿔가면서 하고 있어요~

애기들이 잘 때는 남편이나 저의 허벅지에서 시작해서배, 가슴, 목 쪽으로 점점 올라오면서 자는데
가끔 두 아가 중 하나는 천해먹에서 혼자 자기도 하더라구요~

가또블랑코 캣폴 잘 산 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음 박람회때 또 가또블랑코 매장 찾아가려구요!
잘 쓸께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