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때 쓰던 캣타워가 작고, 오르락내리락할 때 너무 흔들려서 튼튼한 새 캣폴을 설치하려고 마음먹고 검색하다가 아이언 캣폴을 알게됐습니다.
가격이 살짝 부담스럽긴 했지만 커스텀도 할 수 있고 튼튼해보여서 주문하게 됐네요.
조립 설명서도 상세하게 명시되어 있어서 쉬웠고요, 다만, 혼자 조립하기에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특히 캣폴하우스 설치할 때 무게가 꽤 나가서 혼자 애먹었습니다ㅎㅎㅎ
하지만 마감이나 퀄리티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굉장히 튼튼해서 좋았습니다.
애기도 처음부터 거부감없이 잘 사용했고요, 지금은 설치한지 2주정도 지났는데
아크릴 해먹을 특히 좋아하더라고요.
만약 더 큰집으로 옮기게 된다면 브릿지를 설치해서 한두개 더 세우고 싶네요ㅎㅎ